안녕하세요 여러분!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즐겨읽는 편이 아니지만 이번을 기회로 맘 잡고 읽으려는데
책이 종류가 굉장히 많잖아요 ㅠㅠ
간단하게 소설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ㅎㅎ
이번에 첨으로 읽은 책은 바로바로!!
짜잔 김호연 작가님이 쓰신 #불편한편의점 이라는 소설입니다 ㅎㅎ
읽기 전에도 알고 있던 소설인데요 워낙 유명해서
이번에 블로그 쓰는거 계기로 읽어보게 됐습니다!
자 먼저 목차를 말씀드리자면
산해진미 도시락
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삼각김밥의 용도
원 플러스 원
불편한 편의점
네 캔에 만원
폐기 상품이지만 아직 괜찮아
ALWAYS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소설을 읽어 본 경험으로는 저 목차마다 내용이 다다르고
등장인물도 달라서 약간 이해를 못할 때가 많았어요 ㅠㅠ
근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내용이 다 이어지고 이해하기 쉬웠어요
저는 약간 문맹느낌이라 ㅎㅎ.. 쨌든 먼저 목차마다 줄거리를 주루룩 작성하구
느낀 점을 다음 편에 쓰는 형식으로 할게유 ㅎㅎ
1.산해진미 도시락
염영숙 여사가 서울역에서 표를 끊고 ktx에 탑승하는데 소중한 물건이든 파우치를 잃어버렸다는걸 깨닫고 막 찾는 와중에 02로 시작하는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잃어버린 파우치를 주운 사람이었고 서울역에서 만나 돌려받기로 했다.서울역에 도착해서 만났는데 웬 노숙자가 파우치를 들고 있는 것이었고 노숙자가 파우치를 지키기 위해 다른 노숙자들과 싸우고 있었다. 파우치를 돌려받고 사례비로 현찰을 주려고 했지만 노숙자는 그걸 받지 않고 파우치 안의 돈으로 산 싸우다 엎어져버린 도시락을 보며 주눅이 들어있었다. 그 모습을 본 염영숙 여사는 노숙자를 데리고 함께 나와 자신의 편의점에 들어가 알바중인 시현을 뒤로 도시락을 고르라고 하였고 노숙자는 감사한 마음에 보답을 하고싶어 했다. 노숙자는 자기 자신을 독고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이후, 염영숙 여사가 야간 알바가 그만둔 이유로 야간 업무를 보는 중에 불량 청소년들이 들어와 훼방을 놓았는데 그때, 독고가 찾아와 도움을 주었고 이러한 일들을 계기로 독고는 편의점 야간 알바로 함께 일을 하게 된다.
2.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27살 평범한 여자인 시현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에 실패한 취준생이다. 취업에 실패하고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사장님(염영숙 여사)이 너무 잘해주시고 어려운 일도 아니라 1년간 하고있다. 독고가 알바를 시작한 뒤로 업무를 알려주는데 노숙자였던 탓인지 말은 더듬기만하고 가르쳐주는데에 힘들어 했지만 생각보다 이해력이 빠른 독고에게 놀란다. 시현은 항상 오는 진상(제이에스)얘기를 독고에게 전해줬다. 마침, 그 손님이 들어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진상 짓을 하지만, 독고는 만만하지 않았다. 기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다. 그 후로 오지 않는 손님이 됐다. 독고는 편의점 업무를 성심껏 알려준 시현에게 너무 잘 알려줘서 고맙다며 영상을 찍어보는 것이 어떠냐 추천하였고 영상을 올린 시현에게 다른 편의점 점주에게 연락이와 업장하나를 관리하는 점장직을 스카우팅 받았다.시현은 사장님과의 정을 뒤로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독고에게도 감사해하며 편의점을 떠났다.
3.삼각김밥의 용도
오선숙 여사. 사장님과 같이 다니는 교회의 지인이다. 편의점 오전 업무를 봐주고 있다. 오선숙은 새로들어온 독고를 경멸했다. 말도 잘 안통하여 자신의 가족들, 회사를 나와 가게를 차렸지만 홀연히 가출한 남편과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자신의 길을 찾다가 현재는 백수가 되버린 아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어느 때와 같이 업무 중에, 삼각김밥을 훔쳐가는 소년을 발견하고 잡아서 추궁하는데 여사에게 삼각김밥을 던져버린다. 그때, 독고가 들어와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해준다. 그러한 모습고 지금까지의 독고의 행실로 인해 독고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자신의 가정사를 독고에게 털어놓았는데 독고는 선숙의 아들이 좋아하는 삼각김밥과 쪽지를 건네라며 이야기를 들어주라고 해답을 건넨다. 선숙은 독고의 말대로 이행하며 끝이난다.
4.원 플러스 원
경만은 아내와 쌍둥이 딸을 둔 회사원이다. 현실 사회의 회사원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경만은 퇴근을 하고 참참참(참깨라면,참치김밥,참이슬)을 먹는게 하루 루틴이다. 참참참을 먹을 때는 독고가 있는 시간대였고, 독고는 경만에게 술은 좋지 않다며 참견을 한다. 경만은 화를 내며 다신 안오겠다 하지만, 추운 겨울철 자신만의 공간이며 가격이 비싸지 않은 곳은 이 편의점 밖에 없었기에 다시 찾아올 수 밖에 없었다. 여느 때와 같이 참참참을 먹는데 경만을 위해 온풍기를 옆에 주기도 하고 몇몇 선행을 베풀어 경만은 독고의 말을 받아들인다. 경만은 독고의 말을 받아들인 후로 차갑던 가족관계가 따뜻해짐을 느끼며 해답을 건네준 독고에게 감사를 표한다.
5.불편한 편의점
정인경 작가는 한 때 배우생활을 했지만 후배들에게 밀려나 배우 생활을 은퇴하고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인경은 글쓰기 소재를 찾기위해 토지문화관이란 곳에서 생활을 했지만 별다른 소재를 얻지 못한다. 그러다 선배작가 희수의 도움을 받고 딸이 거주하는 곳에 딸이 몇 개월간 비우게 되어 그곳에서 생활하기로 한다. 그곳에서 글쓰기를 하고 있을 때 허기짐을 느껴 집 앞 편의점을 갔는데 시간대가 독고의 업무시간대 였다. 독고의 몇몇 행동들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한 인경은 독고를 눈여겨본다. 그러다 독고에게 가서 독고가 알바를 시작하게 된 계기들을 듣고 수첩에 적으며 영감을 받아 글쓰기 소재로 쓰기로 했다. 때마침 전에 알던 대표에게 연락이와서 자신의 글쓰기 소재를 전해, 같이 하기로 했다.
6.네 캔에 만원
민식은 사장의 문제있는 아들이었다.그래서 가족에게 소홀하고 연락도 잘 하지 않았다. 하는 일마다 사고만 치고 사기를 당하고 치고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다 맥주 사업에 대해 알게 되고 마침 편의점 사장인 엄마의 가게에 맥주가 생각이 나서 방문하게 된다. 독고가 맞이해주었고 맥주 네캔을 가져와 사장의 아들임을 말했지만 독고는 믿지 않고 민식에게 사장님이 아프다는걸 전한다. 민식은 바로 엄마의 집에가서 맥주를 함께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그 동안 쌓아있던 터울들을 그나마 헐게 할 수 있었다. 물론 원래라면 사업얘기를 꺼내 엄마를 설득하려 했지만 이날만은 아니었다.
7.폐기 상품이지만 괜찮아
독고로 인해 자신의 맥주사업을 엄마가 돕지않는다고 생각한 민식은 흥신소를 운영중인 전직 경찰이었던 곽에게 독고에 대해 알아보고 편의점에서 쫓아내달라 부탁했고 곽은 바로 실행에 옮긴다. 독고를 따라다니다가 독고가 어느 성형외과에 들어갔다나온걸 확인한 후, 과거 경찰증으로 직원들을 반 협박으로 독고의 방문이유를 묻다가 원장을 만나게 된다. 원장은 곽보다 한수 위였고 자신의 경찰 인맥으로 곽이 현직 경찰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 협박을 한다. 지친 곽은 독고의 편의점에서 독고에게 사실을 다 말한 후 같이 술을 마시며 독고가 곧 그만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곽은 독고의 야간 자리를 매꿔주기로 하며 끝이 난다.
8.ALWAYS
독고는 서울역 노숙자였다. 노숙자 생활을 몇년을 해서 과거 자신의 정체를 몰랐다. 그러다 사장님을 만나게 되고 편의점 일을 하며 기억을 하나씩 찾아낸다. 독고는 성형외과 의사였다. 대리수술로 인해 환자가 죽게 되지만 원장의 법인맥으로 그냥 의료사고로 그치게 된다.
또한 독고는 아내와 딸이 있었다. 독고의 병원이 뉴스에 나온거부터 의심을 시작하고 독고를 살인자로 생각한 아내와 딸은 독고의 곁을 떠나 대구로 향한다. 몇몇 사건들로 인해 독고는 기억을 잃어 서울역의 노숙자가 된다. 독고가 해답을준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 시현은 편의점 알바 강의 영상을 찍고있고 곽은 야간 알바를, 선숙은 아들과 점점 친해지고 있었다. 독고는 야간알바를 그만두고 결국 대구로 가 가족도 찾아보고 의료 봉사를 하기로 다짐한다.
여기까지 줄거리 입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ㅠㅠㅠ 첫글이라 이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담부턴 개선해볼게요ㅠㅠ
담편의 느낀 점으로 돌아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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